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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과학

인공관절 로봇 수술

뼈 3차원으로 구현해 실시간으로 보며 수술하다

연골이 거의 닳아 없어진 말기 무릎 관절염 환자는 인공 관절 수술을 고려한다. 약물이나 주사, 비수술로는 치료 회복이 쉽지 않다. 사람마다 무릎 모양이 미세하게 다르기 때문에 잘 깎고 알맞은 모양의 관절을 삽입하며 뼈를 둘러싼 인대 힘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인공관절 수술장비가 계속 개발되고 있다.

최근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 방식이 국내에 등장했다. '마코로봇' 수술이 대표적인데 2016년  8월 미국

FDA인증을 받은 최신형 로봇이다. 20개국에 도입되었고 한국에서는 세브란스 병원에서 2015년에 처음 도입해서 임상 시험 중이다.  기존 인공 관절 수술에 비해 마코 로봇은 개인별 맞춤 수술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마코를 이용하면 환자 뼈 마디마디의 세세한 모습을 삼차원 영상으로 구현 할수가 있다.  기존 인공관절 수술에서는 수술 전 뼈를 얼마나 절삭할 것인지 일괄적으로 정해두고 의사의 판단과 경험해 의존해 눈으로 보면서 진행했지만 마코는 수술전 CT 를 통해 3차원 상태를 확인하고 수술중에는 뼈를 어떻게 절삭했는지 각도를 얼마나 더 깍아야 하는지 자세히 알수 있다고 한다. 이러면 인공관절을 보다 정교하게 삽입할 수 있다.

사람마다 무릎뼈의 생김새는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깍아버리면 환자에 따라 각도가 미묘하게 들어맞지 않을 수 있고 수술시 무릎 뼈를 둘러싼 인대 힘줄 길이 조절도 잘 안된다 . 1~2도만 무릎뼈 각도가 차이나도 불편함을 호소하기 쉬운데  마코 로봇을 이용하면 실시간 관찰할 수 있고 그에 맞게 깍다보니 수술후 불편함은 줄어 든다고 한다.  수술 후 환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