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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살충제 달걀에 대해서

임태영

 요즘 '살충제 달걀'이라는 단어가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살충제 달걀이란 피프로닐, 비펜트린 등의 살충성분이 검출된  달걀을 말한다. 피프로닐 성분을 복용하면  신장과 간 등 장기가 손상 될 수 있어서 사람이 식용하는 닭에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그리고 비펜트린은 닭에 기생하는 이( 일본명 와구모 )를 잡는데 쓰이는 농약으로 미국환경보호청( EPA )에서 발암물질로 구분된 것이다.

 그렇다면 살충제 달걀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닭의 몸에 생긴 해충을 자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닭을 방사해서 키우는 방식이 가장 이상적이다. 소비자는 이렇게 키운 닭이 낳은 방사유정란을 골라서  사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이 또한 쉽지는 않다. 그리고 양계농장들이 닭을 얼마나 양심적으로 키울지 또 국가가 이를 얼마나 잘 감시할 지도 의문이다.  왜냐하면  살충제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 49곳 가운데 29곳이 국가가 식품안전을 보장한다는 뜻의 'HACCP' 마크를 받았기 때문이다.